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이노베이션 SKE&S '통합시너지 추진단' 출범, 단장에 추형욱 사장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9-02 17:32: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시너지를 창출을 위한 조직이 출범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최근 통합시너지 추진단 첫 회의를 열었다. 
 
SK이노베이션 SKE&S '통합시너지 추진단' 출범, 단장에 추형욱 사장
▲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SK이노베이션-SK E&S의 합병과 관련해 통합시너지 추진장 단장을 맡았다. 추 사장이 7월17일 양사 합병 설명회에 참석해 합병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 SK E&S >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추진단 단장을 맡았고, 양사의 주요 경영진과 임원들이 추진단 구성원으로 활동한다.

추진단은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사업과 조직의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합병법인의 사업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합병을 통해 자산규모 100조 원의 거대 에너지 기업이 출범하면서 석유, LNG, 재생에너지, 수소, 소형 원자로(SMR),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다양한 에너지사업 가치사슬 전반을 아우르는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합병 이후 SK E&S의 기존 조직은 SK이노베이션 내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존속될 예정이다.  

두 회사의 합병은 지난달 27일 임시주주총회의 안건 승인을 받았다. 합병법인은 11월1일 출범할 예정이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