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교보증권 주식이 대거 시장에 풀린다.
예탁결제원이 30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다음달 국내 상장사 49곳의 2억9762만 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
| ▲ 예탁결제원의 30일 자료에 따르면 9월 교보증권 주식이 대거 풀려난다. |
의무보유등록이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코스피시장에서 3개사의 5884만 주가 해제된다.
교보증권 주식 4930억9665주가 9월20일 해제된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주식수의 비율은 43.27%이다.
수산중공업의 주식 841만3967주는 9월26일 해제된다. 비율은 13.48%이다.
진원생명과학 주식 72만2218주는 9월27일 해제된다. 비율은 0.9%이다.
코스닥에선 46개사의 2억3918만 주가 해제된다.
해제주식의 비중이 높은 종목을 살펴보면 9월3일 나노팀(51.78%), 9월4일 누보(58.44%), 9월15일 더라미(53.05%), 9월23일 공구우먼(65.42%), 9월24일 세아메카닉스(44.93%) 등이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