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모간스탠리 엔비디아 TSMC 아마존 선호주로 제시, "S&P500 대비 저평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4-08-16 16:39: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가 연말까지 크게 상승하며 S&P500 지수도 역대 최고치인 6천 포인트 수준으로 오를 수 있다는 주요 투자은행의 전망이 나왔다.

최근 S&P500 상승세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인 엔비디아와 TSMC, 아마존과 노보노디스크 주식에서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모간스탠리 엔비디아 TSMC 아마존 선호주로 제시, "S&P500 대비 저평가"
▲ 미국 증시가 연말까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며 엔비디아와 TSMC, 아마존 등 종목에 투자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모간스탠리 연구원의 전망이 나왔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앤드류 슬리먼 모간스탠리 투자운용부문 연구원은 15일(현지시각) 미국 CNBC에 “미국 증시는 최근 이어진 변동성 확대 구간을 지나 지난해와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슬리먼 연구원은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최근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를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바라봤다.

이에 따라 9월 중순부터 증시 상승세가 본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모간스탠리는 특히 상반기에 가파른 주가 오름세를 보였던 종목들이 최근에는 가장 심각한 매도세에 놓이며 좋은 투자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 기업의 주가 상승세가 S&P500 지수 상승폭에 미치지 못 하는 만큼 저평가를 극복하고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의미다.

모간스탠리는 엔비디아와 아마존, TSMC와 노보노디스크 주식을 대표적 유망 종목으로 제시했다. 지금이 주식을 매수하기 좋은 시점으로 판단한다는 것이다.

슬리먼 연구원은 S&P500 지수가 단기적으로 하락할 수 있지만 연말까지 대체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6천 포인트에 근접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15일 미국 증시에서 S&P500 지수는 전날보다 1.61% 오른 5543.2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농협중앙회 집행간부 절반 이상 교체, "조직 체질 개선 위한 결정"
특검 김건희에 징역 15년 구형, "대한민국 사법시스템 무력화"
[현장] 아파트 숲 속 스타필드빌리지 운정, 검증된 콘텐츠 가득 채운 육아친화 쇼핑몰
넷마블 개인정보 8천여건 추가 유출, 입사 지원자 신상도 포함
OK저축은행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에 정길호 단독 추천, 사실상 6연임 확정
카카오모빌리티, 대리운전 계열사 케이드라이브 완전자회사 편입
10월까지 세계 전기차 판매량 25% 증가, 현대기아차 15% 증가한 53만 대로 8위
금감원장 이찬진 "쿠팡페이 결제정보 유출 의심되면 곧바로 검사 전환"
두산밥캣 독일 건설장비업체 인수 검토, 유럽 시장 영향력 확대 기대
삼성전자 3분기 세계 낸드 점유율 32.3% 1위, 일본 키옥시아 매출 33% 급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