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기업은행,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기업에 3천억 규모 특별보증부대출 지원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8-16 10:49: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티몬·위메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한 특별지원을 시행한다.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통해 판매대금을 받지 못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피해기업에 3천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부대출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은행,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기업에 3천억 규모 특별보증부대출 지원
▲ 16일 IBK기업은행이 티몬·위메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한 3천억 원 규모의 특별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IBK기업은행 >

대출한도는 피해금액 범위 안에서 기업당 최대 30억 원이며 대출금리를 최저 3.9%~최고 4.5%로 우대 적용한다.

피해기업이 보유한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최대 1년의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제공한다.

일시상환방식 대출이 만기 도래했을 때 원금상환 없이 연장을 지원하며 분할상환 중인 대출의 할부금도 다음 회차까지 유예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IBK기업은행 자체적으로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기업 지원 대응반’을 운영해 피해기업에 금리감면 등의 구조조정을 적극 지원하고 내부 전문인력을 활용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티몬·위메프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기업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정책금융기관과 협업은 물론 내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두터운 지원으로 피해기업이 빠르게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