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75%), 현대차(-0.82%), 기아(-0.49%), KB금융(-0.24%), 신한지주(-0.90%) 주가는 하락했다.
2차전지 관련 기업인 삼성SDI(2.54%), POSCO홀딩스(2.47%), 포스코퓨처엠(2.44%) 주가도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피지수 규모별로 보면 대형주(0.88%), 중형주(0.95%), 소형주(1.14%) 주가가 모두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2.56%), 철강금속(1.86%), 전기전자(1.77%), 섬유의복(1.64%), 화학(1.64%), 제조업(1.35%), 종이목재(1.02%), 건설업(0.64%), 증권(0.59%), 운수창고(0.33%), 전기가스(0.32%) 등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보험업(-5.24%), 금융업(-0.39%), 의료정밀(-0.13%), 유통업(-0.06%), 서비스업(-0.02%) 주가는 내렸다.
보험업 주가는 2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다음날 휴장을 앞두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소매판매 발표에 주목해야 한다는 시선이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전날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밑돌며 둔화세를 나타내 안도했다”면서도 “현지시각으로 14일 7월 미국 CPI와 소매판매 지표가 공개되는 데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결과가 나오면 변동성을 또 감당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코스닥지수도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과 비교해 11.97포인트(1.56%) 높아진 776.83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