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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벽 안에 숨어 있는 책상·침대, 현대건설 H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 공개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08-13 09: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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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거실 벽을 이동해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가구 설계를 새로 선보였다.

현대건설은 13일 원 스페이스 멀티 유즈(One Space Multi Use) 콘셉트의 H시리즈 ‘H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거실 벽 안에 숨어 있는 책상·침대, 현대건설 H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 공개
▲ 거실 월플렉스 이동 후 벽면에 매립된 1인용 책상과 퀸사이즈 침대를 펼쳐 홈오피스 및 게스트룸으로 활용 가능하다. <현대건설>

이번 설계 상품은 거실 벽을 이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버튼 하나로 거실 월플렉스를 이동시키고 리모컨을 조작해 벽에 매립된 책상과 퀸사이즈 침대를 배치해 하나의 공간을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H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는 계절의류와 이불 등 다양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대형 수납장과 전동 침대, 책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월플렉스 이동 조건에 따라 공간을 분할해 게스트룸 및 홈오피스로 활용 가능하다.

거실 월플렉스를 이동시킨 후 벽면에 매립된 1인용 책상과 퀸사이즈 침대를 펼치면 홈오피스 및 게스트룸 공간이 마련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가구를 접은 뒤 월플렉스를 이동시켜 거실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책상과 침대는 전동식이어서 리모컨 조작만으로 펼치고 접는 동작이 가능하다.

월플렉스 안에는 곳곳에 수납장을 구성해 최대한 많은 양의 수납이 가능하도록 계획했으며 유리 장식장을 구성해 거실 공간의 고급성도 추가했다. 벽체 코너 부위는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을 적용해 심미성을 강조했다.

대형 가구를 이동시키는 만큼 고하중을 버티는 설계는 물론 각종 장치로 내구성과 정숙성을 확보했다. 무빙 수납장 측면 및 하부에 구동 시 발이 끼거나 밀리는 것을 방지하는 센서 기능을 적용해 안정성도 높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라 새로운 주거공간을 제시해 온 현대건설은 가변형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기술을 계속 선보여왔다”며 “차별화된 기술 및 품질로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며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현대건설 공동주택만의 독보적 가치를 부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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