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동부건설 1년9개월 만에 법정관리 졸업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10-27 20:39: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부건설이 1년9개월 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는 27일 동부건설에 대한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동부건설 1년9개월 만에 법정관리 졸업  
▲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동부금융센터.
동부건설은 지난 6월 에코프라임PE와 인수합병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 법원으로부터 변경회생계획안 인가를 받았고 10월 현재 회생담보권, 회생채권 등 확정채무 1420억 원 대부분을 갚았다.

유상철 에코프라임PE 대표는 “회생절차 종결을 계기로 우수한 시공능력과 투자자들과의 시너지를 활용해 수주를 확대할 것”이라며 “올해 흑자전환은 물론 3년 이내에 건설업계 순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2014년 12월 말 만기가 돌아오는 790억 원의 금융권 대출채무를 상환하지 못해 2014년 12월31일자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했고 2015년 1월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동부건설은 11월4일부터 신주 추가상장과 거래가 재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