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이 사내벤처를 통해 식물성 아이스크림을 제품화했다.
CJ제일제당은 1호 사내벤처 '얼티브'가 식물성 아이스크림 '얼티브 모나카' 2종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 CJ제일제당은 1호 사내벤처 '얼티브'가 식물성 아이스크림 '얼티브 모나카' 2종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 CJ제일제당 > |
얼티브는 식물성 음료·디저트 브랜드로 앞서 프로틴 음료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이번 신제품은 '얼티브 모나카 밤맛·초코'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CJ제일제당은 기존 식물성 아이스크림의 특유의 서걱거리는 식감을 기술력으로 최소화했으며 쌀전분과 효소처리한 해바라기유를 조합한 원료로 우유 크림과 비슷한 풍미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얼티브 모나카 밤맛'은 당 함량을 3g으로 낮춘 저당 제품이다. 밤맛 크림과 밤 조각이 들어있다.
'얼티브 모나카 초코'는 초코크림·드리즐과 단백질 5.5g을 함유하고 있다.
'얼티브 모나카' 2종은 편의점 GS25에서 살 수 있다. 향후 다른 편의점, CJ더마켓, 대형마트 등으로 입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윤재권 CJ제일제당 얼티브 팀장은 "즐겁게 건강관리를 하고자 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계속되며 식물성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위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