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감원, 변호사 특혜채용 규명 위해 부원장보 보직변경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10-25 17:20: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이 경력직 변호사 특혜채용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채용업무와 관련된 부원장보의 보직을 바꿨다.

금융감독원은 24일 기획경영업무를 총괄하는 이상구 부원장보의 보직을 업무총괄 담당 부원장보로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

  금감원, 변호사 특혜채용 규명 위해 부원장보 보직변경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기존에 업무총괄 담당이었던 김영기 부원장보는 은행 담당 부원장보로 자리를 옮겼다.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는 당분간 공석으로 비워두고 서태종 수석부원장이 관련 업무를 총괄하기로 했다.

이번 인사는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금융감독원의 경력직 변호사 채용비리와 관련된 의혹을 내부감사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감독원이 2014년 8월 경력직 변호사를 채용할 때 직장 근무경력은 물론 실무수습경력도 없는 로스쿨 출신 변호사를 법률 전문직으로 이례적으로 채용했다”고 지적했다.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최근 10년 간 전문직 지원채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문직으로 채용된 130명 가운데 문제가 된 변호사 1명만 경력이 없었다.

이 부원장보는 특혜채용 의혹이 제기된 2014년 당시 채용업무를 담당하는 총무국장이었다. 기획경영 담당 업무도 채용업무와 관련성이 높은 점을 감안해 금융감독원이 특혜채용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보직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0일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채용의혹을 자체적으로 엄정하게 조사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 판단 받겠다"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무현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파라다이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 최종환 임준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로 송경한 선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출신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하락, 동북권 서북권은 올라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임 포함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