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에어부산 2분기 영업이익 181억 내 47.7% 줄어, 시장 기대치 밑돌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7-18 17:04: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어부산이 2분기에 시장 기대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냈다.

에어부산은 2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2354억 원, 영업이익 18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에어부산 2분기 영업이익 181억 내 47.7% 줄어, 시장 기대치 밑돌아
▲ 에어부산은 2024년 2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2354억 원, 영업이익 18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8일 공시했다.

2023년 2분기보다 매출은 18.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6.7% 줄었다.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74.5% 감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에어부산의 2분기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는 매출 2722억 원, 영업이익 709억 원이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기대치를 밑돌았다. 

상반기로 보면 매출 5076억 원, 영업이익 890억 원을 거두며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3.4%, 영업이익은 8.9% 늘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 기간에 접어드는 3분기 수요에도 기재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해 공급 확대 등 적절한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내실 강화로 기업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