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부건설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동부건설은 21일까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안전 △사무 등의 분야에서 모두 두 자릿수의 신입사원 공채를 위한 서류접수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 하반기 동부건설 신입사원 채용 공고문. <동부건설> |
업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수상 경력 및 인턴 경험 보유자, 어학능력 우수자와 석사 이상 학위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심사를 거쳐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실무진 및 임원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채용된 인원은 향후 입문 교육과정 등을 거쳐 본사 및 현장으로 배치된다.
동부건설은 수주 증가에 따른 인력충원과 함께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우수 인재확보 차원에서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추진한다.
동부건설은 침체된 건설시장의 수주 감소세 속에서도 사업 다각화와 적극적 수주 전략으로 올해 현재까지 1조7천억 원 규모의 신규수주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규수주를 보면 사업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공공공사 분야가 9천억 원을 기록했고 나머지 민간 및 주택 수주를 통해 수익성도 보완했다.
동부건설은 최근 5년 동안 매년 100명 이상의 신입과 경력사원을 채용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모두 35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고 토목, 건축, 플랜트, 안전 등의 분야에서 경력직을 수시로 채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러 직군 및 직급별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재육성에 주력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상반기 수주 활동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서 추가 인력확보를 위한 신규 채용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수주실적 증가가 채용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속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