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정치·사회  사회

검찰, 100억대 횡령 혐의 우리은행 직원 구속 기소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7-08 19:53: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출서류 등을 위조해 100억 원대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다.

창원지검 형사1부는 8일 우리은행 직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 100억대 횡령 혐의 우리은행 직원 구속 기소
▲ 검찰이 100억 원대 횡령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을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우리은행 경남 김해지점에서 대출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177억7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횡령한 돈은 대부분 가상화폐와 해외선물 투자 등에 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과 경찰은 45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 거래소 예치금과 은행 예금, 전세보증금 등을 동결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TSMC '1.6나노 반도체' 생산 앞당긴다, 2나노 파운드리 성과에 자신감 확보
엔비디아 시가총액 '8.5조 달러' 전망, 블랙웰 AI 반도체 수요 "새 황금기"
에코프로비엠 3분기 영업이익 507억 흑자전환, 인니 투자이익이 80%
유안타증권 "국내 조선사 핵전력함 블록수주가 현실적, 미국 생산효율 원해"
롯데그룹 '재팬모빌리티쇼 2025' 참가, 신동빈 방문해 모빌리티 사업 점검
삼성전자 미국 OLED 특허소송 패소, 2740억원 배상 평결
현대건설 '원전 본가' 웨스팅하우스 출신 전문가 전격 영입, "미국 원전사업 역량 확대"
챗GPT 10월 국내 신규 설치 건수 30% 급감, 이용자 증가세 '정점' 조짐
민주당 허영 "윤석열 정부 국유재산 헐값 매각으로 1339억 손실"
BNK투자 "기아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 35% 이상 주주환원율이 주가 하방지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