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100억대 횡령 혐의 우리은행 직원 구속 기소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7-08 19:53: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출서류 등을 위조해 100억 원대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다.

창원지검 형사1부는 8일 우리은행 직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 100억대 횡령 혐의 우리은행 직원 구속 기소
▲ 검찰이 100억 원대 횡령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을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우리은행 경남 김해지점에서 대출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177억7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횡령한 돈은 대부분 가상화폐와 해외선물 투자 등에 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과 경찰은 45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 거래소 예치금과 은행 예금, 전세보증금 등을 동결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코레일 에스알과 통합 추진에 적자 축소 기대, 비용 확대와 파업 혼란 가능성 극복은 과제
이재명 "반사회적 종교단체 해산 검토" "사법개혁에 따르는 갈등 이겨내야"
대한항공-아시아나 산하 LCC 3사 통합 초읽기, 진에어 박병률 높은 부채비율과 적자 ..
LG엔솔 '탈중국' 확산에 전기차용 LFP배터리 수주 증가, 김동명 LFP 생산라인 대..
건진법사 전성배 녹음파일 공개, "윤 대통령 당선은 통일교 은혜 입은 것"
교보생명 '신창재 차남' 신중현, 홍콩 인슈어테크행사서 교보라플 성과 소개
서금원·예보 차기 수장 인선 윤곽, 대통령 지인 '낙하산' 가능성에 '촉각' 왜
구다이글로벌 공격적 M&A 후 내부 역량 강화, 천주혁 내년 IPO 대어 입증 순항
현대차 기아 9월 서유럽 시장에서 중국에 처음 추월당해, "공세 본격화 신호"
금융지주 생보사 대표 재무 전문가 전성시대, 신한라이프 대표도 'CFO' 천상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