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이 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제2차 ESG 추진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하반기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힘을 싣는다.
NH농협은행은 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ESG 경영 내실화를 위한 ‘제2차 ESG추진위원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ESG추진위원회는 농협은행의 ESG 경영전략을 총괄하는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ESG 주요 추진계획과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 관련 대응방안 등이 논의됐다.
농협은행은 상반기 ESG 주요성과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준수와 전기차 도입 확대 등 정부 친환경 정책 참여를 꼽았다.
하반기에는 ESG 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공시의무화에 미리 대비하고 NH ESG 지속가능연계대출을 출시하기로 했다. 농촌 아동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이동식 금융 교육을 펼친다는 계획도 세웠다.
박병규 NH농협은행 경영기획부문 수석부행장은 “NH농협은행은 ESG 규제화 흐름에 맞춰 내실있는 ESG 경영으로 지역사회와 농촌,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이끄는 상생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