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금융, 은행 통합 시너지로 3분기 최대 순이익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10-21 18:28: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지주가 3분기에 분기 기준으로 4년여 만에 최대 순이익을 거뒀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전산통합까지 마무리된 뒤 통합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 은행 통합 시너지로 3분기 최대 순이익  
▲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하나금융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4501억 원을 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6% 늘었는데 분기 기준으로 2012년 1분기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1조240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순이익(9097억 원)을 이미 넘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3분기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전산통합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뒤 맞이한 첫 분기”라며 “통합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 최고의 이익을 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은 3분기까지 누적기준으로 순이자이익 3조4583억 원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늘었는데 중소기업대출이 늘어나고 조달비용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통합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로 3분기 관리비는 9545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보다 12.6% 줄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9월 말 기준으로 2063억 원으로 2분기보다 34.7% 줄었다. 총자산이익률(ROA)은 3분기에 0.52%로 2분기보다 0.2%포인트 올랐다.

하나금융은 자산건전성 지표도 좋아졌다. 9월 말 기준으로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11%로 2011년 4분기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연체율은 0.57%로 2분기보다 0.1%포인트 개선됐다.

은행계열사인 KEB하나은행은 3분기에 순이익 4619억 원을 냈다.

하나은행은 개별기준으로 3분기까지 누적순이익 1조1977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까지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실적을 단순합산한 수치와 비교하면 23.4% 늘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전산통합을 마친 뒤 영업활동을 통한 고객기반 확대에 나서 핵심저금리성예금과 중소기업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까지 누적순이익을 비은행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하나카드 593억 원, 하나금융투자 579억 원, 하나캐피탈 601억 원, 하나생명 145억 원, 하나저축은행 100억 원 등이다.

하나금융의 자산규모는 신탁자산을 포함해 416조 원으로 2분기보다 1.3%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HD건설기계 통합 출범 광고 조회수 1억뷰 돌파, 영화 '트랜스포머' 모티브
CU '밸런타인데이' 공략, 스누피·포켓몬 포함 인기 캐릭터 '레트로' 굿즈 선봬
새마을금고 지난해 정책자금대출 4천억 공급, 김인 "금융취약계층 지원 확대"
공정위 SPC 계열 비알코리아에 과징금 3억 부과, "가맹점주 동의 없이 판촉"
CJ온스타일 '1700만 원' 초고가 스위스 여행 상품 흥행, 설 연휴 추가 편성
1월 수출액 658억5천만 달러로 34% 증가, 반도체 2배 뛰며 8개월 연속 확대
KB금융 'K엔비디아' 육성 위한 1600억 규모 펀드 결성, "생산적금융 속도"
이마트24 생리대 '1+1' 할인행사, 28일까지 최대 63% 할인
HD현대중공업, 외국인 근로자에 최대 1억까지 저리로 전세자금 대출 지원
LG디스플레이 협력사 초청 신년 모임, 정철동 "신뢰 바탕으로 함께 성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