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외환당국, 올해 1분기 환율 방어 위해 18억1500만 달러 팔아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6-28 18:58: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외환당국, 올해 1분기 환율 방어 위해 18억1500만 달러 팔아
▲ 한국은행이 28일 공개한 외환당국 순거래액 표. <한국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외환당국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환율 방어를 위해 약 18억 달러 규모 외화를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28일 ‘2024년 1분기 외환당국 순거래’을 통해 외환당국이 올해 1분기 외환시장에서 18억1500만 달러를 순매도했다고 밝혔다.

외환당국은 2023년 4분기에 19억8900만 달러를 순매수했으나 다시 순매도로 돌아섰다.

외환 순거래액(총매수액-총매도액)은 외환당국이 외환시장에서 사고판 거래액이다. 순거래액이 ‘순매도’라는 것은 외환당국이 원화 가치 방어를 위해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를 팔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 지난해 12월28일 1288.0원에서 올해 3월29일 1347.2원으로 상승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단기간에 반등 어려워, 미국 정부 '셧다운'과 중국 리스크 상존
삼성전자 성과 연동 주식 보상, 임직원에 3년 동안 자사주 지급
브로드컴 오픈AI와 협력은 '신호탄'에 불과, "100억 달러 고객사는 다른 곳"
민주당 민병덕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 "MBK 등 사모펀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
현대차 중국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 출시 임박, 매년 신차 2~3대 출시 예정
글로벌 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 "신흥시장 투자 핵심은 한국, 다각화된 성장 동력 갖춰"
KT-팔란티어 한국서 최고경영자 회동, 금융·공공 분야 AI전환 사업 협력
HBM 포함 AI 메모리반도체 '전성기 초입'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 기대, 8기 이상 공급 협상"
삼성전자 3분기 '깜짝실적' 반도체 부활 신호탄, D램 구조적 업사이클 진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