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가덕도신공항 부지공사 2차 입찰도 유찰, 현대건설 컨소시엄 단독 참여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6-24 19:3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10조5천억 원 규모의 가덕도신공항 부지건설 공사 입찰에 현대건설 컨소시엄만 단독 참여했다.

24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가덕도신공항 부지건설 공사 2차 입찰에 현대건설 컨소시엄만 사전서류심사(PQ)를 제출했다. 지난 5일 무응찰에 이어 현대건설 단독 응찰로 유찰이 반복됐다. 
 
가덕도신공항 부지공사 2차 입찰도 유찰, 현대건설 컨소시엄 단독 참여
▲ 가덕도신공항 부지건설 공사 2차 입찰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입찰해 24일 유찰됐다. 사진은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 국토교통부 > 

현대건설은 지분 33%를 쥐고 대우건설(24%)과 함께 코오롱글로벌·동부건설·KCC건설·쌍용건설·HL디앤아이한라·한양·효성중공업(각각 4%씩) 등과 팀을 꾸렸다.

앞서 1차 유찰 당시 건설업계는 10대 대형건설사 사이 공동도급을 2곳까지만 허용한 점을 입찰포기 이유로 꼽았다. 사업규모를 고려하면 대형건설사가 적어도 3곳은 컨소시엄에 포함돼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2차 공고 때도 상위 10대 건설사 사이 공동도급을 2개사로 제한한 조건이 유지됐다. 

국토부는 같은 조건으로 입찰을 다시 내거나 조건을 바꿔 신규공고를 할 수 있다. 또한 수의계약 체결도 가능하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