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이 극한의 원가혁신과 압도적 경쟁력 확보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임직원에게 호소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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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은 19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창립 42주년 기념식에서 “최악의 수주가뭄을 타개하고 50년, 100년 뒤에도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극한의 원가혁신과 남이 따라 올 수 없는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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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박대영 "극한의 원가혁신으로 삼성중공업 위기 극복하자""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10/35650_50749_133.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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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50749"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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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유상증자는 신규대출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당장의 자금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우리사주 청약에 적극 참여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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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1조1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리사주조합 우선배정 주식분에 대한 청약신청을 받았는데 100% 신청이 완료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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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은 “유상증자로 안정적인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과제는 일감 확보”라며 “최근 LNG선, 유조선 수주소식과 함께 해양플랜트 수주를 앞두고 있지만 세계 경기침체와 저유가 장기화로 일감확보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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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42년 역사를 돌이켜 보면 회사는 IMF 외환위기, 태안 기름유출 사고, 글로벌 금융위기 등 수많은 시련을 통해 더욱 단단해져왔다”며 “비록 지금은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지만 자구안을 성실히 이행하는 가운데 대외 여건이 호전된다면 희망의 빛을 보는 시기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임직원을 격려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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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창립기념일에 전체 근로자의 정상출근을 결정했다. 회사사정이 좋지 않은 만큼 조업에 힘쓰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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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노동자협의회는 회사 지침에 강력히 반발하며 예년과 마찬가지로 휴무를 시행하라는 지침을 내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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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협의회는 17일 회사로부터 창립기념일 정상출근 통보를 받은 뒤 18일과 19일 조선소 야드 K안벽을 차단했다. 사내 협력사 직원들이 노동자협의회 근로자들을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