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쌍용차 3분기 적자전환, 티볼리 덕에 올해 흑자 자신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6-10-19 18:45: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차가 3분기 흑자행진을 멈췄다.

쌍용차는 3분기에 매출 8508억 원, 영업손실 73억 원, 당기순이익 27억 원을 냈다고 19일 밝혔다.

  쌍용차 3분기 적자전환, 티볼리 덕에 올해 흑자 자신  
▲ 최종식 쌍용차 사장.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8% 늘었지만 영업손실 폭은 확대됐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3분기째 연속으로 영업이익을 내고 있었다.

3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올해 연간으로 흑자를 낼 것으로 보인다. 3분기까지 매출 2조6279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을 냈다.

3분기까지 내수판매는 7만392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늘어났다. 티볼리 시리즈를 앞세워 12년 만에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수출판매도 올해 들어 3분기째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종식 사장은 “신흥시장 및 내수 침체와 환율불안 등 외부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도 티볼리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상품성 개선모델의 판매확대 및 효율적인 생산체계 개선으로 올해 흑자전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경찰 KT 해킹사고 증거 은폐 의혹 수사, 판교·방배 사옥 압수수색
효성그룹 2026년 임원 인사 실시, 배인한·배용배·박남용 부사장 승진
일론 머스크 xAI의 애플 소송 목적은 인공지능 협력, "아이폰 그록 탑재 찬성"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마켓' 20일부터, "몰입형 경험과 프리미엄으로 무장"
엔비디아 실적발표 앞두고 M7 일제히 하락, 'AI버블 우려' 아마존 4%대 급락
흥국증권 "CJ 목표주가 상향, K컬처의 선도적 기업으로 부각"
한국투자 "엘앤씨바이오 스킨부스터 리투오 판매 호조, 연간 가이던스 상향" 
상상인증권 "대원제약 목표주가 하향, 3분기 자회사 부진으로 적자전환"
KB증권 "음식료 산업 주식 비중 확대, 내년 K푸드에 쏠리는 관심 더 커질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