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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수술대 오른 SK그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30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창원</a> 계열사 통·폐합과 인력 구조조정도 '메스'"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2/20240215165959_128733.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30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창원</a>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SK그룹 계열사 통·폐합과 인력 조정에 나섰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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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K그룹 사업 재편을 총괄하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30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창원</a>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계열사 통폐합과 임원 축소 등 인력 조정을 위한 수술에 들어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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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장은 지난해 말 기준 219개까지 늘어난 계열사들을 통·폐합하는 것과 동시에 실적이 부진한 계열사를 중심으로 임원 축소, 인력 재배치에 나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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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력 사업 부문과 해외에 다방면 투자했던 지분 매각도 하반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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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재계 취재를 종합하면 오는 28일부터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리는 SK그룹의 경영전략회의를 앞두고 주요 계열사들의 임원진 비정기 인사가 진행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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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하 SK스퀘어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실적부진을 이유로 그룹으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았고, 성민석 SK온 최고사업책임자(CCO)는 최근 자리에서 물러났다. 또 지난 5월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사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전격 교체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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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C(Chief) 레벨 이외 임원진을 대상으로도 상당 폭의 인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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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은 현재 임원을 대폭 감축하는 한편, 일부 임원들을 SK이노베이션으로 이동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해임 통보를 받은 임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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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SK이노베이션, SK스퀘어를 비롯한 SK그룹의 주요 계열사들도 임원 규모를 축소하고, 조직 재정비에 나설 전망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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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주요 SK 계열사에서 조직 슬림화가 추진돼왔다”며 “SK온은 C레벨 직군 일부를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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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새 급격하게 늘어났던 계열사도 대폭 줄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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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30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창원</a>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최근 경영진 회의에서 “이름도 다 알지 못하고 관리도 되지 않는 계열사가 이렇게 많은 것은 말이 안 된다”며 “219개 계열사를 ‘통제 가능한 범위’로 대폭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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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계열사는 219개로 국내에서 가장 많다. 두 번째로 많은 계열사를 보유한 카카오(128개)보다도 91개가 많다. 삼성그룹(63개), 현대자동차그룹(70개), LG그룹(60개)보다는 3배 이상 많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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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내외 환경이 좋았을 때 무분별하게 사업을 확장하면서 계열사가 증가한 것이데, 이 가운데 수익을 내지 못하고 그룹에 부담을 주고 있는 곳들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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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최 의장은 SK이노베이션과 SKE&S 합병, SK온과 SK엔무브 합병안을 비롯해 비슷한 사업을 추진하는 계열사를 통폐합하는 작업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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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해 상반기 SK네트웍스의 SK렌터카, SK매직 가전사업부 매각과 같이 비주력 사업이거나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적극 매각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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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K그룹이 매물로 내놓은 계열사는 배터리 분리막 제조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11번가 등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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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력 매각 계열사로는 SK스페셜티(특수가스 제조기업), SKT&I(트레이딩 기업), SK엔텀(탱크터미널 기업), SK일렉링크(전기차충전 기업), SK어드밴스드(프로필렌 제조기업) 등이 거론되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수술대 오른 SK그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30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창원</a> 계열사 통·폐합과 인력 구조조정도 '메스'"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4/20230412090041_45536.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SK그룹이 2024년 하반기 비주력 계열사 정리와 지분 매각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SK본사인 서린빌딩 모습.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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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자 전문회사인 SK스퀘어는 총 23개 기업에 투자했는데, SK하이닉스 등 일부 주력 계열사를 제외하고 투자를 모두 정리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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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장은 이미 지난 4월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환경변화를 미리 읽고 계획을 정비하는 것은 일상적 경영활동으로 당연한 일인데, 미리 잘 대비한 사업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영역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그룹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예고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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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2018년에 사들였던 베트남 마산그룹 지분 9.5% 매각 협상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당시 투입했던 금액은 4억5천만 달러(약 5300억 원) 규모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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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삼성’으로 알려진 빈그룹과도 지분 매각 협상을 하고 있다. SK그룹은 2019년 빈그룹 지분 6.1%를 10억 달러(약 1조1800억 원)에 인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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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28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경영전략회의에서 사업재편을 포함해 계열사 지분 매각, 인력 재배치 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강도 높은 자구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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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디지털사업, 배터리·수소·바이오 등 친환경 그린 사업을 두 축으로 하는 비즈니스 구조로 재편, 이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는 한편 비주력 사업은 적극 매각해 그룹의 자금 숨통을 틔울 것으로 재계는 내다보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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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영전략회의에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5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SK그룹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30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창원</a> 의장,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 등 오너 일가 경영진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대표 등 200여 그룹 경영진이 모두 참석한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