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텔레콤, 소외계층 위한 요금할인혜택 확대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10-19 16:56: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다자녀가구와 장애인, 혼자 사는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요금제 및 할인혜택을 순차적으로 내놓는다.

SK텔레콤은 자녀가 셋 이상인 가정을 대상으로 셋째부터 막내까지 자녀가 만 18세가 될 때까지 통신료를 매월 5500원 할인해주는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 소외계층 위한 요금할인혜택 확대  
▲ SK텔레콤이 다자녀가구, 장애인, 혼자 사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요금제 및 할인혜택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내놓는다.
SK텔레콤은 부모 가운데 1명과 3명 이상의 자녀가 SK텔레콤을 이용할 경우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11월부터 올해 말까지 받기로 했다.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혜택도 추가한다.

SK텔레콤은 기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요금제를 개편해 11월에 내놓는다. 같은 SK텔레콤 이용자들끼리 음성통화 제한을 없애고 요금제를 신청할 때 자동으로 데이터 차단이 가능하도록 체제를 바꾸기로 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요금제는 11월부터 기존과 비교해 데이터제공량을 1.5배 늘린다. 또 보청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를 위해 영상통화 제공량을 음성통화로 전환할 수 있게 한다.

SK텔레콤은 지방자치단체나 복지단체가 돌보고 있는 혼자 사는 노인을 위한 요금제의 월 이용료를 11월부터 37% 낮추기로 했다. 해당 지방자치단체 혹은 복지단체가 신청하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장애인과 혼자 사는 노인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맞춤형 혜택을 내놨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많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금제와 혜택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