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4-06-19 14: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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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가 이연복 셰프와 손잡고 중식 간편식 개발에 나선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19일 이연복 셰프와 간편식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홍성준 GS리테일 간편상품기획 부문장(왼쪽)과 이연복 셰프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GS리테일 >
GS25와 이연복 셰프는 18일 연희동 웍스튜디오에서 '전 국민의 맛있는 한 끼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홍성준 GS리테일 간편상품기획 부문장, 이정표 온·오프라인 연계사업(O4O)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날 GS25와 이연복 셰프는 중화요리 간편식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간편식 후보 요리들을 시식하며 아이디어를 나눴다.
이연복 셰프는 "2020년부터 홈쇼핑 GS샵과 협업을 해오다 보니 편의점에서 상품을 출시한다면 반드시 GS25여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편스토랑 프로그램의 우승자 레시피를 통해 대중들이 쉽게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중식 역량을 제대로 담은 상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홍성준 GS리테일 간편상품기획 부문장은 "이연복 셰프와의 협업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대가의 명성을 지켜야 하는 책무도 져야 하므로 매우 어려운 일이다"며 "편의점 한식 먹거리의 전설로 자리 잡은 김혜자 도시락에 이어 편의점 중식 상품의 혁신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