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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글로벌 투자자에 '엔비디아 대안' 주목, "주가 저평가""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5/20240524150912_105377.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글로벌 투자자들이 엔비디아와 비교해 저평가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만 TSMC 등을 투자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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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HD현대일렉트릭 등 주요 관계사의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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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고대역 메모리(HBM) 등 제품 성장성과 한국 정부의 정책적 노력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크게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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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투자전문지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자들이 엔비디아 이외에 다양한 인공지능 관련주를 투자 대상으로 고려하는 추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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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가가 연일 가파르게 상승하며 투자 매력도가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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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한국과 대만 증시에 상장된 일부 기업들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종목 주가는 대체로 엔비디아와 AMD 등 미국 상장사와 비교해 저평가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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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스는 신흥시장에서 반도체 설계와 제조, 패키징 기술에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전문가들도 이러한 의견에 힘을 싣고 있다고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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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만증시에서 역대 최고가를 쓰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TSMC 주가 역시 엔비디아와 비교하면 약 33% 저평가된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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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는 엔비디아와 AMD 인공지능 반도체를 독점 위탁생산하는 파운드리 업체로 현재 공급망에 가장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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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스는 인공지능 반도체에 주로 쓰이는 HBM 선두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투자자들이 고려할 수 있는 대안에 해당한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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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모두 엔비디아와 같은 주요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주 대비 크게 저평가된 것으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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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스의 집계 시점 기준으로 2025년 순이익 예상치 대비 주가수익률(P/E)은 삼성전자가 10.3배, SK하이닉스가 6.9배에 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TSMC 주가수익률이 23.3배에 이르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저평가되고 있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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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관 골드만삭스애셋매니지먼트는 배런스를 통해 삼성전자가 아시아에서 가장 낮게 평가된 인공지능 관련주 가운데 하나라는 관측도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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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배런스는 삼성전자가 주주환원 대신 오너일가의 지배력을 우선시한다는 점, HBM 분야에서 기술 발전 속도가 SK하이닉스에 뒤처지고 있는 상황 등을 약점으로 제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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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에셋매니지먼트는 삼성전자가 수 개월 안에 엔비디아의 신형 HBM 공급망에 포함될 수 있다면 시장의 인식을 바꿔낼 잠재력이 있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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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매출에서 인공지능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 5% 안팎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2028년에는 매출 기여도가 60%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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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도 주가수익률이 19.4배 수준으로 집계돼 인공지능 데이터서버 분야의 전력 수요를 고려한다면 비교적 저평가되고 있는 인공지능 관련주로 꼽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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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스는 한국 정부가 재벌기업의 주주환원 강화 및 지배구조 개선을 유도하는 정책에 힘을 싣고 있다는 점도 이들 기업의 주가 상승에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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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많은 노력과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지만 삼성전자와 같은 기업 주가에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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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관리업체 레일리언트 글로벌어드바이저스는 배런스를 통해 “한국 정부가 일본을 뒤따라 기업 지배구조 개혁에 성공한다면 투자자들의 우려가 낮아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