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엔씨소프트, 엔씨비트 분사 추진설 관련 "비용 효율화 다양한 방안 검토 중"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6-10 16:49: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구조조정을 포함한 대대적 경영효율화에 나선 엔씨소프트가 분사 법인을 설립할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에 결정된 게 없다고 해명했다.

엔씨소프트는 10일 오전 공시를 통해 "당사는 경영·비용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해당 사안(법인 분사) 관련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엔씨비트 분사 추진설 관련 "비용 효율화 다양한 방안 검토 중"
▲ 엔씨소프트가 분사 법인 설립과 관련한 한 언론사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공시는 '엔씨가 분사해서 새로 세울 법인명이 며칠 전 '엔씨비트'(NC BIT)로 결정됐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해명한 것이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대표이사는 지난 5월9일 오후 전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분사와 권고사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안내했다. 권고사직은 5월 마무리됐다.

회사의 분사 움직임에 노조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지난 6월5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엔씨소프트지회는 성명을 내고 △일방적인 분사계획의 즉각 철회 △인원감축 계획 중단 및 직원과의 소통 △경영진의 책임 이행 등을 주장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비트코인 1억3850만 원대 상승, 리플 CEO "내년 말 18만 달러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