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광고모델이 자사 커머스 플랫폼인 마들렌 화면을 띄운 스마트폰과 밤켈 텀블러를 들고 있다. < KT > |
[비즈니스포스트] KT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련 상품들을 특가로 제공하는 멤버십 혜택을 확대한다.
9일 KT는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인 ‘마들렌’에서 캠핑 브랜드 밤켈의 신상품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KT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해 밤켈 텀블러와 드라이백을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매달 제휴사 혜택을 골라 사용하는 ‘달.달.혜택’도 여름휴가를 주제로 새단장한다.
KT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여름휴가 테마를 통해 설악워터피아와 트립닷컴 및 롯데렌터카와 같이 여행과 관련한 브랜드를 할인가에 제공한다.
배달의민족x호식이두마리, 피자헛, 쉐이크쉑, 던킨, 허닭, 미트프로젝트, 프레시코드 등 먹거리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와 같은 영화, 이커머스 사이트인 SSG닷컴과 CJ더마켓도 달달 혜택을 받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와 스타벅스는 각각 가족관람권과 머그잔 추첨 이벤트도 연다.
다양한 쿠폰 제공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KT는 11일까지 만34세 이하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Y포차’를 통해 CU 아이스크림과 도미노피자 및 카카오T 및 그린카 쿠폰 가운데 선택해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서울일러스트페어 입장권과 메가박스에서 개봉하는 영화 ‘인사이드아웃’ 굿즈 및 탁상용 선풍기, 다이소 쿠폰, 릴렉스 체어 등도 추첨 대상에 포함됐다.
영화 할인 이벤트도 이전보다 더욱 강화했다.
KT는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에 예매할 때 1인당 1천 원 추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월 3회로 제한됐던 상시 할인 혜택은 일별 1회로 확대한다.
할인 티켓 가격도 기존 1만1천 원에서 평일은 9천 원 그리고 주말은 1만 원으로 할인 폭을 키웠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 본부장은 “여름휴가 시즌 KT 고객들이 두루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특히 멤버십 이용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제휴 브랜드를 선별하고,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신규 브랜드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