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승태 KDB생명 대표(앞줄 오른쪽)와 편정민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장(앞줄 왼쪽)이 3일 KDB생명타워에서 치매극복선도기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DB생명 > |
[비즈니스포스트] KDB생명이 서울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예방에 나선다.
KDB생명은 3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 본사에서 서울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예방 관리와 지역사회 공헌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치매극복선도기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승태 KDB생명 대표와 편정민 치매안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치매극복선도기업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을 말한다.
KDB생명은 지역사회에서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주체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통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KDB생명은 치매에 지속적 관심을 기울여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신상품 개발에 힘을 쏟아 왔다.
지난해 10월 (무)버팀목치매보장보험에 부가된 (무)급여치매감별검사보장특약과 (무)급여치매전문재활치료·정신요법보장특약 등 2종에 대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얻은 것이 대표적이다.
임승태 대표는 “최근 고령화에 따른 치매 환자 급증으로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이해하고 실질적 지원을 통해 치매 친화 사회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