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B증권 "LG전자 현 주가에 냉난방공조 반영 안 돼, 가전사업 진화 중"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06-04 09:28: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냉난방공조(HVAC)와 구독가전 등 신사업이 LG전자의 진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4일 "LG전자 가전(H&A)은 냉난방공조(HVAC)와 구독가전 등 신사업이 연평균 30%의 매출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며 "올해 냉난방공조와 구독가전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전체 가전 영업이익의 35%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B증권 "LG전자 현 주가에 냉난방공조 반영 안 돼, 가전사업 진화 중"
▲ LG전자 가전(H&A)사업부 내 냉난방공조(HVAC)와 구독가전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2027년에는 51%까지 늘어날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 LG >

냉난방공조 매출은 2023년 4조2천억 원에서 2030년 8조5천억 원으로 배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과 발열 문제를 동시에 해결 가능할 수 있는 AI 냉각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2000년대에 설치된 노후 에어컨(RAC)의 20년 교체 주기가 도래하며 시스템에어컨의 신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또 소모품 교체와 성능 점검까지 관리 가능해 최근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구독가전 매출은 2023년 9600억 원에서 2030년 4조4천억 원으로 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2027년 가전(H&A)사업부 내 냉난방공조(HVAC)와 구독가전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51%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LG전자의 영업이익은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냉난방공조(HVAC)와 구독가전 매출 확대에 힘입어 2024년 4조4천억 원, 2025년 5조1천억 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24%, 16%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최근 6개월 동안 0.6% 상승에 그친 LG전자 주가는 냉난방공조 실적 전망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가전의 진화는 LG전자 실적 레벨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일본 전력시장에서 퇴출했던 석탄발전소들에 다시 허가 내줘, 이란전쟁 충격 완화 목적
BNK금융 사외이사로 엿보는 빈대인 2기 전략, '다양성' '주주 소통' '신사업'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W컨셉 신세계그룹 피인수 뒤 첫 적자, 이지은 '단독' 상품 강화해 29CM 추격 시동
NHN 클라우드 사업으로 실적 반등 가속, 정우진 공공부문과 데이터센터로 '주마가편'
GS25 트렌드 포착부터 제품 출시 쾌속 모드, 허서홍 '유행 주도' DNA 심는다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