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현대차 기아 주가 장중 대폭 올라, 5월 자동차 수출 호조 영향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6-03 11:49: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와 기아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5월 자동차 수출 호조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기아 주가 장중 대폭 올라, 5월 자동차 수출 호조 영향
▲ 자동차 수출 호조 소식에 3일 현대차와 기아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3일 오전 11시43분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차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5.93%(1만5천 원) 오른 26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78%(4500원) 높은 25만7500원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기아(3.48%)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시장 경쟁력 확대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5월 자동차 수출은 64억9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보다 4.8% 늘면서 역대 5월 가운데 최대 실적을 냈다.

현대차와 기아가 발표한 5월 미국 판매 흐름도 호조를 보였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5월 7만8485대를 판매했다. 1년 전보다 12% 늘어난 것으로 역대 5월 기준 가장 많이 팔았다.

5월 기아의 미국 판매도 늘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5월 미국에서 7만5156대를 판매했다. 1년 전보다 5.1% 늘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전기차는 지난해보다 127% 늘어난 7197대가 팔리며 기아 전기차 월간 판매량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