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미국 소비자위원회 갤럭시노트7 2차 공식리콜 결정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10-13 16:51: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2차 공식리콜을 실시한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13일 “기존 1차리콜 대상 100만 대를 포함해 미국에서 판매된 갤럭시노트 190만 대를 모두 리콜한다”며 “전원을 끄고 구매처에서 환불받거나 다른 스마트폰으로 교환할 것”을 당부했다.

  미국 소비자위원회 갤럭시노트7 2차 공식리콜 결정  
▲ 미국에서 1차리콜 뒤 발생한 갤럭시노트7 발화사고.
지난달 15일 갤럭시노트7 1차 공식리콜이 실시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미국에서 1차리콜 때까지 96건, 이후 23건으로 모두 119건의 발화사고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발화사고로 화상을 입은 사고는 13건, 재산피해를 입은 경우는 47건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발표에 앞서 11일부터 자체적으로 2차리콜을 진행하고 이통사와 판매점 등 유통망을 통해 갤럭시노트7의 교환과 환불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1차리콜 후 생산된 제품에서 발생한 발화사고의 원인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갤럭시노트7 1차리콜 당시 발화사고 원인이 배터리 결함으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와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발화사고가 발생한 제품을 수거해 원인을 정밀조사하고 있다. 결과가 밝혀지는대로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LG그룹 사장단,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방문해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선보여
동원그룹 'HMM 민영화 대비' TF 꾸려 자금 여력 검토, "여전히 관심있다"
우리은행, 생산적 금융과 인공지능 전환 강조한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현대차 부회장 장재훈 "자율주행 로보택시 만들고 있다"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SK오션플랜트 사장에 강영규 사업운영총괄 내정, 30년 조선·해양 전문가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 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농협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 발표, "변화와 혁신 위한 전문 인재 등용"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