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 디저트 전문관 ‘스위크파크’ 누적 방문객이 개점 세 달 만에 350만 명을 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월15일 강남점 지하 1층에 문을 연 스위트파크 누적 방문객이 세 달 만에 3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 디저트 전문관 ‘스위크파크’ 누적 방문객이 세 달 만에 350만 명을 넘었다. <신세계백화점> |
스위트파크는 5300㎡(약 1600평) 규모로 국내외 디저트 매장 40여 개가 입점해 있다.
스위트파크 개장 이후 강남점 디저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0%가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체 매출은 20%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스위트파크 마일리지를 새롭게 내놨다.
스위트파크 마일리지는 스위트파크에서 쇼핑한 금액을 마일리지로 적립하고 누적 마일리지 일부를 신백리워드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신백리워드는 신세계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오는 6월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로 스위트파크에서 쇼핑을 하면 구매 금액 100%가 마일리지로 적립된다. 누적된 마일리지의 최대 5%를 7월부터 신백리워드로 돌려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스위트파크 마일리지를 두고 "브랜드별 사은 혜택과 달리 여러 날에 거쳐 각각 다른 매장에서 구매한 금액을 합쳐 혜택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인 까사빠보는 오는 15일까지 멘치카츠산도(1만6천 원), 새우바게트샌드위치(2만1천 원) 등 특별 메뉴를 판매한다. 스위트파크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가지고 식사 메뉴를 주문하면 모나카아이스크림이 제공된다.
궁중병과 브랜드 ‘만나당’은 스위트파크 오픈 100일 축하하는 의미에서 15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백일떡을 증정한다. 베이크더샵에서 베이크(6입) 또는 라플(4입) 박스를 구매하면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17일부터 30일까지는 망원동 빵집 후와후와, 22일부터 30일까지는 니커버커베이글 팝업스토어가 문을 연다. 31일부터는 잇포레스트, 망넛이네, 윤달, 소락, 찌니빵공장, 도야팡, 영히네그래놀라 등 7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빵생빵사! 건빵축제’가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디저트를 선물하거나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5월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스위트파크에서 새로운 지역 브랜드 디저트를 맛보고 마일리지 적립 등 혜택도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