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증권사 해외법인 지난해 자산 36% 증가, 순이익은 1814억으로 11% 늘어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5-02 16:43: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증권사 해외법인 지난해 자산 36% 증가, 순이익은 1814억으로 11% 늘어
▲ 증권사 해외점포 국가별 손익현황. <금융감독원>
[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증권사 해외법인 자산이 영업규모 확대에 36% 가량 늘어났다. 순이익도 11%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이 2일 발표한 ‘2023년 국내 증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증권사 해외현지법인 총자산은 379억2천만 달러(52조1968억 원)로 1년 전보다 36.5% 증가했다. 해외에 법인을 두고 있는 증권사 14곳 전체 자산의 11% 수준이다.

미국 등 주요국 현지법인 영업규모를 늘리며 자산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증권사 해외법인은 지난해 순이익으로 14억7백만 달러(1814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증권사 14곳 전체 순이익의 4% 수준으로 2022년보다 11% 증가했다.

금감원은 투자은행(IB)과 트레이딩부문 이익이 늘며 순이익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외법인 63곳 가운데 31곳은 손실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증권사가 진출한 15개국 가운데 미국과 베트남 등 11개 나라에서 18억3500만 달러(2조5267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태국과 영국 등 4개국에서는 순손실 4억2800만 달러(5893억 원)를 냈다.

국내 증권사는 지난해 말 기준 세계 15개국에 현지법인 63곳과 사무소 10곳 등 해외점포 73개를 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증권사는 그동안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위탁매매 영업에 초점을 둔 해외진출을 꾸준히 확대했다”며 “최근에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 점포를 새로 만들고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등 진출지역이 다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그룹 '무인 로보택시' 올해 말 미국서 상용화, 모셔널과 포티투닷 기술 협력 강화
메리츠증권 "시프트업 목표주가 하향, 신작 없어 '니케' 하나로 매출 방어"
iM증권 "LG 개정상법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지배구조 개선 효과 가시화"
NH투자 "한화시스템 목표주가 상향, 미국 필리조선소 증설 가속과 군함 수주 가능성 반영"
SK증권 "에이피알 화장품 업종 최선호주, 채널 및 지역 확장 성과 본격화"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호실적과 투자자산 가치 상승 기대"
하나증권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 개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주목"
키움증권 "GS건설 4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밑돌아, 주택 부문 외형 하락 예상"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