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넷마블게임즈, 두산밥캣 상장 연기로 반사이익 얻을까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10-10 15:37: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게임즈가 두산밥캣의 상장 연기로 상장흥행의 반사이익을 누릴지 관심이 모인다.

두 회사는 하반기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 가운데 ‘대어’로 손꼽히는데 두산밥캣이 상장에 차질을 빚으면서 상대적으로 넷마블게임즈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질 수 있다.

  넷마블게임즈, 두산밥캣 상장 연기로 반사이익 얻을까  
▲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
10일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이 기업공개를 연기하기로 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른 기업으로 옮겨질 가능성이 높아 넷마블게임즈가 수혜를 입을 수도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두산밥캣,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이른바 ‘빅3’로 꼽혔다. 넷마블게임즈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가총액이 최대 10조 원, 두산밥캣은 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그런데 두산밥캣은 상장 일정이 불투명해졌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미약품 사태로 바이오 업종의 ‘고수익, 고위험’이라는 특성이 부각되며 상장에 부정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되면서 투자자들이 넷마블게임즈에 더욱 관심을 둘 수도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특별한 악재도 없고 순항하고 있기 때문이다.

넷마블게임즈는 실적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최근 들어 인터넷기업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유건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실장은 “네이버와 카카오, 엔씨소프트 등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인터넷산업 고유의 리스크를 극복한 기업들은 사업안정성이 다른 전통산업의 선도기업에 뒤처지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두산밥캣이 상장을 미뤄 넷마블게임즈와 비슷한 시기에 상장하게 되면 투자자의 관심이 분산될 수 있다.

두산밥캣은 올해 11월 혹은 내년 1월 상장을 재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내년 2월까지 상장하지 않으면 예비심사를 다시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넷마블게임즈도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 상장한다는 계획을 세워 두산밥캣과 상장시기가 겹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3.7%로 하락, 대부분 '안정형' 상품으로 쏠려
법원 재판도 헌법 소원 대상된다,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AI도구가 사람보다 더 많은 일 한다" 미국 결제업체 블록 4천명 감축 'AI발 해고..
iM증권 대표이사 후보로 박태동 IBK투자증권 전무 추천, 3월25일 주총서 최종 선임
KAI 3월18일 임시주총, 김종출 대표이사 선임안건 상정
코스피 7일 만 '숨고르기' 6240선 마감, 외국인 '7조 매도폭탄'에 환율 1439..
[27일 오!정말] 국힘 한동훈 "지금 당권파 컬트적 집단의 숙주로써 당선된 것"
고용부 노란봉투법 최종 매뉴얼 발표, "원·하청 노조 분리가 원칙"
이재명 '1주택' 분당 아파트 매물로 내놔, 청와대 "부동산 정상화 의지"
SK증권·상상인증권 펀더멘털 무관한 동전주 탈출, 중소형 증권주 뇌동매매 주의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