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태영그룹 소유 골프장 디아너스CC 강동그룹에 매각, 3500억 규모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4-25 11:03: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태영그룹이 관광·레저 계열사 블루원이 소유하고 있는 골프장 디아너스CC를 강동그룹에 매각한다. 

25일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블루원과 매각 주관사 삼일PwC는 강동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전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태영그룹 소유 골프장 디아너스CC 강동그룹에 매각, 3500억 규모
▲ 태영그룹이 관광·레저 계열사 블루원이 소유하고 있는 골프장 디아너스CC를 강동그룹에 매각한다.

강동그룹은 1989년 강동산업을 모태로 해 고려시멘트와 강동레미콘 등 시멘트 관련 업체를 계열사로 가지고 있는 건설소재 기업으로 골프장과 조경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디아너스CC는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있는 27홀의 회원제 골프장이다. 거래가격은 350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다만 기존 회원권 보증금 2천억 원과 차입금 500억 원이 매각가격에 포함돼 태영그룹이 가져가는 금액이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태영그룹은 함께 매각을 추진했던 경주 소재 다른 골프장 루나엑스CC는 매각 대상에서 제외했다. 루나엑스CC는 전체 24홀, 4개 코스로 구성됐다. 매각가격은 1500억 원 수준으로 거론된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10월1일까지 하반기 신입공채 서류접수, 세자릿수 인력 채용
비트코인 시세에 '김치 프리미엄' 힘 잃어, 소액 투자자 수요 위축 뚜렷해져
뉴럴링크 서동진 "일반인도 3~4년 내 '뇌 인터페이스 이식' 고민할 것"
엑손모빌 전기차 시장에서 기회 본다, SK온 LG엔솔에 배터리 소재 공급 추진
SK 최태원 동거인 악성루머 올린 유튜버 고소, 경찰 명예훼손 수사 중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기술 '게임체인저' 평가, 모간스탠리 "에어백처럼 모든 차에 필수"
대한상의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주가부양 효과 상실에 부작용 커"
2020~2025년 담합 매출액 81조에 과징금 2조뿐, 민주당 허영 "담합은 남는 장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주식 매수 '눈속임'인가, 블룸버그 "헐값 매도 전례 많아"
유럽연합 '2035 감축목표' 제출기한 못 맞춰, 회원국 간 합의 난항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