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진섭 DB손해보험 본부장(오른쪽)과 채진호 에이아이포블록체인 대표가 8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DB손해보험 > |
[비즈니스포스트] DB손해보험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보험사업에 접목한다.
DB손해보험은 8일 DB금융센터에서 에이아이포블록체인과 비전AI 및 생성형AI 분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DB손해보험과 에이아이포블록체인이 비전AI와 생성형AI분야 협력사업을 통해 관련 시스템을 보험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전AI는 카메라 등이 확인한 시각 정보를 인공지능이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생성형AI는 텍스트나 이미지, 기타 미디어를 생성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뜻한다.
에이아이포블록체인은 시각 인공지능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바우처 및 데이터 바우처 공급사로 선정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공항물품탐지 솔루션을 실증하기도 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슈어테크 분야의 비전AI 및 생성형AI 기술 발전과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을 목표로 협력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