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주가가 장중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신상품 기대감이 주가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22일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사진은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생산 장비. |
22일 오전 11시8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0.0%(1만4700원) 상승한 6만37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이날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12%(3천 원) 높은 5만2천 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 초반 상승폭을 빠르게 키워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신상품 출시로 세포분석공정 대중화가 기대된다는 평가가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5월 초 CYTO2024(세포분석기술 국제콘퍼런스)와 AAI2024(미국면역학회)에서 신제품인 플루토엘티(Pluto LT)와 비너스에이치티(Venus HT/Auto)를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시장에서는 플루투엘티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그동안 자금력 한계로 세포분석공정 자동화를 할 수 없었던 글로벌 중소바이오업체들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