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국내 조선사 9월에 3척 수주, 수주잔량 가장 낮아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10-06 19:2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조선사들이 9월 한달 동안 단 3척의 선박을 수주하는 데 그쳤다.

국내 조선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수주잔량도 13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국내 조선사 9월에 3척 수주, 수주잔량 가장 낮아  
▲ (왼쪽부터)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6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9월 한달 세계 선박 발주량은 60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17척)로 8월의 93만CGT보다 33만CGT 줄었다.

독일이 크루즈선 2척을 수주해 27만CGT로 가장 많은 수주실적을 거뒀다. 뒤를 이어 한국이 LNG선 2척과 석유제품운반선 1척을 합해 모두 18만 CGT를 수주했다. 중국은 10만CGT(8척), 일본은 2만CGT(1척)를 수주하는 데 그쳤다.

극심한 수주가뭄이 이어지면서 9월 말 기준 한국의 수주잔량은 2234만CGT로 2003년 9월 말(2161만CGT) 이후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은 9월 말 현재 3417만CGT, 일본은 2111만CGT의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수주잔량 격차는 7월 말 215만CGT에서 9월 말 123만CGT로 줄었다.

전 세계적으로도 9월 말 기준 수주잔량은 9369만CGT로 집계돼 2004년 12월 말의 8874만CGT 이후 11년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1~9월 세계 선박 발주량은 866만CGT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0% 수준에 머물렀다. 

이 기간 중국이 320만CGT를 수주해 점유율 36.9%로 1위를 차지했고 한국과 일본은 각각 125만CGT(14.4%), 102만CGT(11.8%)로 2, 3위를 유지했다.

다만 9월에 일부 선종의 선가가 오른 점은 앞으로 조선사들의 수주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클락슨이 집계한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선가는 8월 말 4175만 달러에서 9월 4200만 달러로 25만 달러 올랐다. 1만3천TEU~1만9천TEU급 대형 컨테이너선들도 척당 50만 달러씩 선가가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AI 반도체 다음 대박은 로봇과 바이오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5.8%로 1.3%p 올라, "다주택 규제 등 상승 견인"
[서울아파트거래]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 전용 134.27㎡ 50.3억으로 신고가
글로벌 책임투자단체, JP모간 골드만삭스 등 금융기관 '기후대응 후퇴' 규탄
[여론조사꽃] 민주당 조국혁신당 합당, 양당 지지층 70%안팎 '찬성'
[여론조사꽃] 이재명의 부동산 해결, '가능' 52.9% vs '불가능' 43.2%, ..
신한투자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실적 부진하지만 주주환원 적극적"
가트너 "올해 IT 지출 10.8% 증가 9천조 전망, AI 인프라 성장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