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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문재인, 대선 지지층 확대 위해 경제정책 우클릭하나"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10/34975_49883_3016.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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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9883"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왼쪽부터) '정책공간 국민성장'의 소장 조윤제 서강대 교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자문위원장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상임고문 한완상 전 한성대 총장이 6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정책공간 국민성장' 창립 준비 심포지엄에서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뉴시스></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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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싱크탱크 창립 준비행사를 열었다. 행사장에는 수백 명의 지지자들이 몰려 마치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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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표가 지지층 확대를 위해 '우클릭 행보'를 하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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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표는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가칭)’ 창립 준비를 위한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정권교체를 넘어 경제교체를 하겠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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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교수 및 지지자들 600~700여 명이 몰려 ‘문재인 대세론’을 과시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씨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남 노건호씨도 참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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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표는 “정권교체는 희망의 미래를 열기 위해 반드시 이뤄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며 “반드시 그렇게 해 내겠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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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표가 대선을 겨냥하고 우클릭 행보를 보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정책공간 국민성장에 참여한 인물들의 면면 때문이다. 행사에는 싱크탱크 주요 직책을 맡은 교수진 전원이 참석해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나타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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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공간 국민성장의 소장을 맡은 조윤제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보수 중도성향의 경제학자로 꼽힌다. 조 교수는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맡기도 했다.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무원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는 대표적인 주류 경제학자다.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도 자문위원장을 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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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총재는 “이념적 통합을 하려면 정부가 중도를 넓혀야하고 진보와 보수를 아울러야 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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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조대엽 고려대 노동대학원장, 김기정 연세대 행정대학원장, 상임고문을 맡은 한완상 전 교육부총리 등은 진보인사로 분류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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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더민주 의원은 “정책공간 국민성장은 인물과 정책의 지평을 넓히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며 “보수 중도 진보 진영의 학자들이 고루 망라되는 넓은 스펙트럼의 정책집단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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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표가 “경제민주화와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겠다”며 '국민성장'을 중심적인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것도 중도보수층을 아우르려는 시도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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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며 “우리가 직면한 저성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경제를 살려낼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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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표는 △공정과 정의, 원칙이 서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기회의 나라’ △고령화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복지에 투자하는 ‘미래에 대한 투자’ △과감하고 담대한 지역 분권, 지역 중심의 성장 등을 경제정책 비전으로 제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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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공간 국민성장은 전국에서 500여 명의 교수들이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안에 1천여 명 이상의 교수들들이 참여해 정책대안그룹으로 발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