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온스타일이 상반기 컴온스타일에서 가장 많은 주문기록을 달성했다. |
[비즈니스포스트] CJ온스타일이 상반기 최대 할인행사에서 주문금액 1600억 원을 넘겼다.
CJ온스타일 운영사 CJENM 커머스 부문은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컴온스타일’에서 누적 주문금액 1600억 원을 달성하며 상반기 기준 최대 주문금액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CJENM 커머스 부문은 “이번 상반기 컴온스타일이 흥행한 배경은 고객 요구에 맞는 트렌디한 상품을 발빠르게 조달해 예년보다 신상품 수가 대폭 확대된 데 있다”며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신상품 중심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확대하고 혜택을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컴온스타일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 상위 80개 상품 가운데 32%가 올해 입점한 신상품이었다.
채널별로는 이커머스 주문금액이 75%로 가장 많았다. 이커머스를 통한 구매 고객 수도 2023년 상반기보다 23% 늘었다.
CJ온스타일은 컴온스타일을 진행하기 전 온라인 멤버십을 개편했다.
카테고리 중에서는 화장품과 패션이 강세였다.
매출 상위 80개 상품의 카테고리별 비중을 살펴보면 △화장품 31% △패션 29% △리빙 23% △건기식·일반식품 14% 순서였다.
CJENM 커머스 부문 관계자는 "컴온스타일은 앞으로도 고객이 찾는 상품과 합리적인 쇼핑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브랜디드 라이브 영상을 시공간 제약없이 시청할 수 있는 차별화된 행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