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올리브영, 전국 매장에 16개 언어 탑재한 휴대용 번역기 도입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4-18 11:4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올리브영, 전국 매장에 16개 언어 탑재한 휴대용 번역기 도입
▲ 올리브영 명동타운점에서 직원이 휴대용번역기를 이용해 외국인 고객을 응대하는 모습. < CJ올리브영 >
[비즈니스포스트] 올리브영이 외국인 고객을 위한 번역기를 도입한다.

CJ올리브영은 18일 언어 16개를 실시간으로 통역할 수 있는 휴대용 번역기를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번역기는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번역기능을 제공한다. 사진이나 갈무리된 화면을 인식해 내용을 번역하는 방식이다. 자주 문의하는 질문, 대화 기록 등은 저장돼 빠른 응대에 활용할 수 있다.

번역기는 무선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의 동선을 맞춰 직원이 이동하며 안내할 수 있다.

CJ올리브영은 “K뷰티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외국인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서비스와 전문화 된 상품추천을 제공하고 매장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휴대용번역기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CJ올리브영의 2023년 외국인 대상 매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4배 이상 커졌다. CJ올리브영에서 사후 면세혜택을 받은 외국인은 2023년 기준 370만 명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 중소기업 브랜드들이 더 많은 나라의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