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회사들이 10월 판매조건에 더해 코리아세일페스타 할인혜택까지 제공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현대차는 10월 투싼과 싼타페를 각각 50만 원씩, 아반떼를 30만 원 할인판매한다. 투싼과 아반떼, 그리고 아이오닉의 경우 보험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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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싼타페 더 프라임'. |
이와 함께 10월4일부터 9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 특별조건으로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더 프라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 2016년형 아슬란, i40 등 6개 차종 총 5천 대를 추가로 내놓고 5~10% 할인판매한다.
기아차는 10월 쏘렌토와 모닝을 각각 20만 원씩 할인판매하고 K7 구매고객에게 금강제화 20만 원권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8월과 9월에 이어 ‘토탈케어 프로그램'을 유지하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K3, K5, 스포티지를 구매하면 50만 원 할인 혹은 1.5%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K5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100만 원을 할인한다.
여기에 코리아세일페스타 특별조건으로 모닝, K5, 스포티지, 쏘렌토 등 16개 주요 차종을 총 5천 대 한정으로 2~11% 할인판매한다.
한국GM은 10월 ‘콤보 할부프로그램’을 통해 구형 말리부는 430만 원, 크루즈 가솔린 275만 원, 트랙스 디젤 286만 원, 스파크 120만 원까지 할인판매한다.
쉐보레 브랜드 4개 차종은 2천 대 한정으로 코리아세일페스타 특별조건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올란도 257만 원, 크루즈 디젤 215만 원, 트랙스 206만 원, 2016년형 아베오 159만 원 등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르노삼성차는 10월 QM3 100만 원, SM5 30만 원, SM7 50만 원 등 차종별로 30만~100만 원가량 차량가격을 낮춰 판매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특별조건으로 SM3 가솔린과 디젤 모델을 각각 7%, 10%씩, SM6와 QM3는 각각 3%, 10%씩 할인판매한다. 단 특별조건은 SM3 500대, SM6 1천 대, QM3 500대 한정으로 제공된다.
쌍용차는 10월 개별소비세 5% 지원 등을 포함하는 ‘어메이징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블랙박스 증정, 초저리할부 등 고객 맞춤형 판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특별조건으로 코란도투리스모는 70만 원, 티볼리와 티볼리에어는 30만 원, 코란도스포츠는 20만 원을 할인한다. 특히 코란도스포츠의 경우 ‘5년, 10만km 무상보증’ 혜택도 제공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