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오아시스 주문 마감 1시간 연장, 자정까지 결제하면 다음날 새벽 7시 배송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4-05 08:53: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가 새벽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1시간 늘렸다.

오아시스는 5일 새벽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 저녁 11시에서 저녁 12시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오아시스 주문 마감 1시간 연장, 자정까지 결제하면 다음날 새벽 7시 배송
▲ 오아시스가 새벽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1시간 연장했다. <오아시스>

주문 마감 연장에 따라 당일 자정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

오아시스는 주문 마감 시간 연장을 경기 분당과 서울 강남, 송파에 시범 적용하고 추후 적용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보랭백에 주문 상품을 배송받는 ‘프리미엄 배송’의 주문 마감 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저녁 11시다.

오아시스는 “마감 시간 연장은 퇴근 후 다음날 필요한 상품을 주문하는 소비 패턴을 고려해 더 편리한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3월 오아시스의 주문 결제 분석에 따르면 전체 주문 건수의 65% 이상이 저녁 6시 이후인 마감 직전 5시간 동안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문 건수의 90%는 상품 수령일을 바로 다음날로 지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아시스는 다음날 필요한 상품을 자정까지만 결제하면 된다는 점에서 고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아시스는 현재 서울 수도권과 아산시·천안시·청주시·세종시 등 충청 일부 지역에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오후 11시까지 배송하는 당일배송 서비스를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전국법원장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법안 위헌성 커, 심각한 우려"
한양대학교 재단 한양학원 3천억 매물설 반박, "명백한 오보 강력 대응할 것"
동원그룹 'HMM 인수' 재시동, 김남정 재무적투자자 모아 아버지 숙원 풀까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 세대교체로 임원 16% 퇴임
코웨이 실적 성장의 진면목 내년 이후 드러난다, 금융리스 증가는 양날의 검
신한금융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 신한라이프-천상영 신한자산운용-이석원
[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국힘 전체에 암 덩어리가 전이돼 곳곳에 퍼져"
[오늘의 주목주] '미국 자동차 수출 관세 인하' 현대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한국거래소 사외이사에 곽봉석 DB증권 대표 선임, 3년 임기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410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8.8원까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