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2024-04-04 13: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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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총선을 6일 앞둔 가운데 안양 동안을에서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심재철 국민의힘 후보에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마이뉴스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7.9%, 심재철 국민의힘 후보가 38.1%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에‘ 지지 후보가 없음’은 12.1%, ‘잘 모름’은 1.9%로 나타났다.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과 심재철 국민의힘 후보(오른쪽). <페이스북 갈무리>
이 후보와 심 후보간 격차는 9.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기간 전 진행됐다. 4월 2일~3일 이틀 간 안양 동안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전화면접(CATI) 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4년 3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