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기아차, 미국에서 9월 판매 선방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6-10-04 13:3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기아차가 9월 미국에서 판매실적을 방어했다.

3일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올해 9월 미국 자동차 판매량은 143만4483대로 지난해 9월 144만4195대에서 0.7% 줄었다.

  현대기아차, 미국에서 9월 판매 선방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기아차는 미국 자동차시장의 성장둔화에도 불구하고 판매호조를 보였다. 현대기아차는 9월 미국에서 11만5830대를 팔아 지난해 9월보다 판매량이 1.8% 늘었다.

회사별로 보면 현대차는 6만6610대를 팔아 지난해 9월보다 4.1% 늘었고 , 기아차는 4만9220대를 판매해 1.2% 감소했다.

GM은 9월 24만9795대를 팔아 지난해 9월보다 0.6% 감소했다. 포드도 20만3444대를 판매해 8.1%  줄었다.

그러나 토요타는 19만7260대 팔아 지난해 9월보다 1.5% 늘었다.

현대차 차량 가운데 싼타페가 1만13450대 판매돼 지난해 9월보다 5.6% 증가했다. 악센트도 7495대 팔려 2배 가까이 늘었다.

제네시스의 G80도 출시 첫달인 8월 1497대에 이어 9월에도 1201대가 팔리면서 견조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9월 말 미국에서 출시된 G90의 판매량은 현재까지 10대로 집계됐다.

기아차 차량 가운데는 스포티지가 6282대, K3(현지명 포르테)가 8256대 팔려 지난해 9월보다 56.6%, 53.2% 증가했다.

미국의 자동차 판매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완성차회사들은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센티브를 제공해 판매량을 늘리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올해 9월 미국에서 차량 한대 당 지급된 인센티브는 평균 3397달러(375만여 원)으로 지난해 9월과 비교해 7.8% 늘었다.

현대차도 9월 차량 한대 당 인센티브 2431달러(268만여 원)를 지급해 지난해 9월보다 1.2% 늘었고 기아차의 경우 2763달러(305만여 원)로 1.9% 줄었다.

GM과 포드는 지난해 9월보다 2.1%, 11%  오른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FCA그룹과 폴크스바겐그룹도 인센티브를 23%씩 인상했으며 BMW는 44%를 인상해 가장 높은 인센티브 인상률을 보였다.

미국 자동차 시장조사회사 켈리블루북의 칼 브라우어 대표는 오토모티브뉴스와 인터뷰에서 “새로운 자동차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완성차회사들의 성공 여부는 시장점유율과 판매가격, 인센티브, 그리고 수익성 등에 좌지우지될 것”며 “그러나 일부 회사들은 장기적으로 수익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인센티브나 대량판매 등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농협 11개 계열사에서 임원 성과보수 환수제 규정 마련, 내부통제 강화 위한 준법감시위..
6월 르노코리아 수출 64.8% 감소, 한국GM과 KGM은 수출 늘어
[오늘의 주목주] '메가프로젝트 기대감' LS일렉트릭 주가 10%대 올라, 코스피 반도..
'수수료 무료'로 국내주식 키운 토스증권, 30대 CEO 김규빈 '편의성' '연금저축'..
[1일 오!정말] 이재명 "모두를 위한 정치 해야, 내부단합도 매우 중요하다"
퀄컴 HBC로 엔비디아 AI 서버 시장 지배력에 도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 수..
국토부 '항공사 재무건전성' 관리 나선다, 자본금 100억 상향·과징금 정비 실효성 논란
총리 사퇴 뒤 국회 복귀한 김민석 정청래에 견제구, "두 번 할 필요 있을까"
테슬라코리아, 전기차 새 보조금 발표 하루 만에 가격 최대 700만 원 인상
우리금융 ESG 서사 바꾼 임종룡, '127년 헤리티지'로 생산적금융 힘 싣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