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파두 ‘뻥튀기 상장’ 관련 공동주관사 한국투자증권 압수수색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3-28 17:0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부실 기업공개(IPO) 의혹을 받는 파두와 관련해 한국투자증권을 압수수색했다.

금감원 특별사법경찰은 28일 파두 상장을 공동주관했던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금감원, 파두 ‘뻥튀기 상장’ 관련 공동주관사 한국투자증권 압수수색
▲ 금융감독원이 파두의 부실 기업공개 의혹과 관련해 한국투자증권을 압수수색했다.

19일에는 파두의 상장주관사였던 NH투자증권을 압수수색했다.

파두는 상장 당시 기업가치를 부풀리는 일명 ‘뻥튀기 상장’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상장 뒤 발표된 2023년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파두는 2023년 3분기 매출 3억 원, 영업손실 148억 원을 내면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2022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97.6% 줄었고 영업손실은 1544.44% 증가했다.

상장 당시 파두는 2023년 연간 예상 매출을 약 1203억 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80억 원으로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파두는 지난해 8월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대어급 공모주로 관심을 받으며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나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뒤 주가가 급락했다. 

이에 금감원은 파두 상장 과정을 조사해 왔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대통령실 정책실장 성태윤 “금투세 폐지해야 세계국채지수 효과 증시에 확산”
LH 조성한 함박산 중앙공원, 2024년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무총리상 받아
최태원 노소영 차녀 최민정 비공개 결혼, 이재용 포함 재계 총수 축하 발걸음
삼성전자, 창덕궁서 갤럭시 AI 체험 프로그램 22일부터 운영
수자원공사 SK하이닉스에 ‘초순수’ 공급, 윤석대 “반도체 산업 성장 계기 되길”
 조국 부산 재보궐선거 민주당 후보 지원키로, "이재명 요청 받아"
LG이노텍 미국서 AI·자율주행 인재 확보 나서, 유혁수 "전문가 성장 지원"
금융당국 ‘풍선효과’ 위험에 가계부채 관리 강화, 2금융권 추가 긴급소집
LG유플러스, WBA인더스트리어워드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상’ 수상 
하나금융 97번째 어린이집 개원, 강성묵 “안심하고 아이 맡길 보육 환경 조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