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카카오드라이버와 대리운전업체 갈등, 법적 공방 비화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가 대리운전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를 놓고 기존 업계와 벌여온 갈등이 법적공방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국대리운전업체연합회는 법원에 카카오에 대해 영업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드라이버와 대리운전업체 갈등, 법적 공방 비화  
▲ 카카오드라이버 홍보 이미지.
전국대리운전업체연합회는 카카오가 대기업의 자본력을 앞세워 골목상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법적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전국대리운전업체연합회 관계자는 “카카오가 일부 영세 대리운전업체를 상대로 부당하게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했다”며 “지나치게 낮은 가격을 책정해 대리운전시장을 교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국대리운전업체연합회는 이번 결정에 앞서 2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카카오를 신고했다.

카카오는 5월 말 카카오드라이버를 출시했는데 기존 대리운전 업계와 계속 마찰을 빚고 있다.

일부 대리운전업체는 소속 기사가 카카오드라이버를 이용할 경우 회사가 접수한 호출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드라이버가 빠르게 이용자를 늘리면서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카카오드라이버는 가입자수 100만 명을 넘어섰고 누적콜수 270만 건을 돌파했다.

카카오는 8월 말 차량공유회사 쏘카, 그린카와 손잡고 소속 대리운전 기사들이 이동할 때 쏘카와 그린카의 차량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전국대리운전업체연합회는 기존에도 대리운전 기사들이 이용하는 일종의 ‘셔틀버스’가 있었다며 실효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무회의 비공개 압박 이해 어려워"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건 거짓말"
뉴욕타임스 "트럼프 특사, 유럽에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 재개 제안", 유럽의 러시아 ..
현대제철 당진공장서 끼임 사고, 40대 협력업체 근로자 숨져
[오늘Who] 경제부총리 이형일 "반도체 성장세 최소 내년까지, 많은 세금 걷힐 전망"
토스증권 '윤리·준법경영' 선포, 대표 김규빈 직접 내부통제 TF 이끈다
5대 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확인 1년 새 2배 증가, 의심 거래는 약 40% 늘어
비트코인 1억1045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관망세 이어져
초진 비대면진료 거주 시도 내 의원에 허용, 비만약 처방은 금지
세븐일레븐 21일부터 '캪틴큐' 판매, 우리카드 결제 때 20% 할인
[오늘Who] SK 회장 최태원 "20대로 돌아가면 무조건 창업" "AI 시대 학력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