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허기호 한일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해 한일홀딩스와 한일현대시멘트에서 모두 56억7천만 원을 받았다.
21일 한일홀딩스 사업보고서를 보면 허 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급여 17억 원, 상여 24억880만 원 등 41억880만 원을 받았다.
▲ 허기호 한일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이 2023년 보수로 41억 원가량을 받았다. |
박지훈 대표이사 부사장은 급여 3억6천만 원과 상여 1억5500만 원 등 모두 5억1050만 원을 받았다.
허 회장은 한일홀딩스 계열사인 한일현대시멘트에서도 사내이사로 재직하며 지난해 보수 15억5880만 원을 받았다. 급여 11억 원, 상여 4억5880만 원 등이다.
허 회장의 동생인 허기수 부회장은 한일현대시멘트에서 급여 3억7천만 원, 상여 1억5470만 원 등 5억2470만 원을 수령했다.
허기수 부회장은 한일시멘트에서도 급여 3억7천만 원, 상여 6억5470만 원 등 10억2470만 원을 받았다.
전근식 한일시멘트 대표이사 사장은 허기수 부회장보다 보수가 많았다. 급여 3억3천만 원, 상여 8억3800만 원 등 11억6800만 원을 받았다.
2023년 한일홀딩스의 전체 직원 수는 29명으로 2022년(26명)보다 3명 늘었다. 기간의 정함이 없는 노동자 수는 26명으로 2022년과 비교해 1명, 기간제 노동자는 3명으로 2명 증가했다.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8224만 원으로 전년 6084만 원과 견줘 2140만 원 올랐다. 평균 근속년수는 7.2년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일현대시멘트 직원수는 445명, 평균 급여는 9083만 원이었다. 한일시멘트 직원수는 696명, 평균 급여는 8974만 원이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