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사업 강화를 위해 1천억 원을 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19일 한국 상품 전용관인 K베뉴 고객을 대상으로 ‘1000억 페스타’를 시작하고 쇼핑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사업 강화를 위해 쇼핑 지원금으로 1천억 원을 쓴다. <알리익스프레스> |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18일 애니버서리 세일 기간에 맞춰 처음 선보이는 1000억 페스타는 국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K베뉴에 입점한 국내 기업 및 브랜드들의 판매 증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알리익스프레스는 1000억 페스타를 위해 총 1천억 원 상당의 쇼핑 보조금을 100% 지원한다. 소비자 반응과 판매량이 좋은 인기 상품을 선별해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할인 보조금 지원은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판매자들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다”며 “특히 중소 판매자들의 판로 개척과 이들이 소비자의 기대를 더욱 충족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1000억 페스타가 진행되는 동안 K베뉴에서 선별된 '최저가 도전'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고 매일 오전 10시와 밤 10시에 특별 타임 세일도 진행한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1000억 페스타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쇼핑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국내 파트너들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도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