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키움증권 "오리온 밸류에이션 매력 높아, 주주환원정책 강화 기대해 볼만"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03-14 08:57: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오리온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최근 주가가 하락하면서 밸류에이션(적정가치 배수) 매력이 높아졌고 중기적으로 주주환원정책 강화도 기대해 볼만 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키움증권 "오리온 밸류에이션 매력 높아, 주주환원정책 강화 기대해 볼만"
▲ 최근 오리온 주가가 하락하면서 밸류에이션(적정가치 배수) 매력이 높아졌고 중기적으로는 주주환원정책 강화도 기대해 볼만 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일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14만2천 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3일 오리온 주가는 9만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올해 1분기 오리온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됐다.

원재료 단가 안정화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브랜드의 새로운 맛 출시를 통한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박 연구원은 “오리온은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상황이다”며 “현금흐름도 여전히 좋고 안정적 순현금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에 중기적으로는 주주환원정책 강화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올해 2월 연결기준으로 매출 1935억 원, 영입이익 24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15.7%가 각각 줄었다.

국내시장 매출은 판매량 증가로 인해 성장 9.0%가 늘었다. 원재료 단가 하락으로 영업이익도 18.5%가 증가했다.

중국시장에서는 할인점 채널 영업효율화와 춘절 시점 차이로 인해 매출이 25.6% 줄었다. 영업이익도 66.1%가 감소했다. 베트남과 러시아 시장에서는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