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를 분양한다.
27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는 좋은 교통여건과 금천구 특별계획구역 개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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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조감도. |
이 단지는 서울 금천구 독산 2-1특별계획구역에 위치한다. 지하 6층∼지상 39층, 3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59~84㎡ 43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6㎡ 427가구로 모두 859가구 규모의 주거복합단지이다.
금천구 일대는 최근 개발사업이 이뤄지면서 서남권의 신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금천구의 옛 도하부대 이전부지는 작은 신도시로 개발되는 중이다.
또 독산동 공군부대 12만5천㎡ 규모 부지에는 금천구과 SH공사가 IT연구개발 단지인 ‘사이언스 파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가 들어서는 독산동 일대는 입주한 지 15년이 넘은 아파트의 비율이 전체의 60%에 이르러 신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교통도 좋은 편이다.
7월에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돼 강남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됐고 금천IC에서 서초 선암IC 구간을 통해 금천구에서 강남구까지 이동시간이 최대 30분 이상 단축됐다.
내년에 안산에서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도 착공된다.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개설 예정인 신독산역(가칭)을 이용해 여의도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생활문화시설도 풍부하다고 평가받는다.
단지 근처에 홈플러스, 빅마켓, 롯데시네마 등이 있고 독산1주민센터, 금천우체국과도 가깝다. 독산초, 두산초, 가산중 등도 가까워 우수한 통학환경을 갖추고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아파트의 경우 △59㎡ 280가구 △74㎡ 38가구 △76㎡ 38가구 △78㎡ 38가구 △84㎡ 38가구이며 오피스텔은 26㎡ 427실이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에 현재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기술을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도 적용했다.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의 바닥(오피스텔 제외)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도 줄였다. 에너지관리시스템(오피스텔 제외), 원격검침시스템 등을 통해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장,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있다.
모델하우스는 23일부터 서울 금천구 시흥동 903-15번지(홈플러스 시흥점 인근)에서 운영되고 있다. 입주는 2019년 12월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