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유진스팩10호·유안타제15호스팩, 코스닥 상장 첫날 장중 강세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2-29 11:13: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스팩주가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1시 코스닥시장에서 유진스팩10호 주식은 공모가인 2천 원보다 162.0%(3240원) 급등한 524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유진스팩10호·유안타제15호스팩, 코스닥 상장 첫날 장중 강세
▲ 29일 상장한 유진스팩10호와 유안타제15호스팩 주가가 장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유안타제15호스팩 주식도 공모가 대비 41.0%(820원) 높은 2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팩(SPAC)은 비상장 우량기업을 발굴해 인수합병(M&A)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인수목적회사다.

스팩으로 상장한 회사는 3년 안에 비상장 우량기업과 합병을 마쳐야한다.

유진스팩10호는 13~14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6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증거금으로 2조 원 가량을 모았다.

유안타제15호스팩은 14~15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6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9400억 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유진스팩10호는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전자·통신, 이차전지, 소프트웨어·서비스, 게임·모바일산업, 신소재 기업 등 향후 성장성이 뛰어난 산업을 중심으로 합병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안타제15호스팩은 제조업, 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2차전지, 게임·엔터테인먼트, 모바일산업, 신재생에너지, 자동차부품, 신소재, 나노융합 등 산업을 중심으로 합병대상기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KB금융 양종희 한국 방문한 트럼프 주니어와 환담, 한국 금융산업 관련 논의
일본 자동차 업계 상위기업 위주로 재편 전망, 중국 공세와 미국 관세 '이중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분기 영업이익 5608억 '호조', 지상방산 '흑자전환'
SK쉴더스 대표 홍원표 임기만료 3개월 앞두고 사임, "일신상 사유"
인도네시아 KB뱅크 '단비' 같은 1분기 흑자, 이환주 리딩뱅크 탈환 힘 받는다
현대건설 이한우 첫 성적표서 빠르게 본 궤도, 연초 호조에도 '역대급 영업이익' 발걸음..
대우건설 1분기 기대 이상 선전, 김보현 실적 회복 본격화에 해외사업 성과 간절
삼성전자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전체 스마트폰 수요는 정체
미국 재무장관 "한국이 대선 전 관세협상 완성 원해", 정부 "서두르지 않아" 반박
SK텔레콤 유영상 국회서 유심 해킹사고 사과, "신뢰 회복과 불편 해소에 최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