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유럽 풍력발전협회 "EU 풍력에너지 기록적 성장세, 2030년 목표달성 유력"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02-28 10:0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럽 풍력발전협회 "EU 풍력에너지 기록적 성장세, 2030년 목표달성 유력"
▲ 지난해 4월 촬영된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설치된 풍력 터빈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유럽연합(EU) 소속 국가에 설치된 풍력 터빈이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2030년 발전량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유럽풍력발전협회(WindEurope)는 현재 추세를 볼 때 유럽연합 내 풍력발전량이 2030년까지 평균 29기가와트(GW)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연합이 설정한 2030년 풍력에너지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연평균 33기가와트에 근접한 수치다.

지난해 유럽연합 국가에 설치된 풍력 발전량은 모두 16.2기가와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79%는 지상 풍력 터빈이 차지했다.

유럽풍력발전협회는 앞으로 설치되는 풍력 발전 용량 가운데 3분의2는 지상, 나머지는 해상 풍력 터빈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풍력 터빈 설치 허가를 가장 많이 내준 국가는 독일과 스페인으로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70% 늘었다. 프랑스, 그리스, 벨기에, 영국이 그 뒤를 이었다.

자일스 딕슨 유럽풍력발전협회 CEO(최고경영자)는 로이터를 통해 “유럽연합이 개정한 규정에 따라 풍력 터빈 허가가 증가했다”며 “각국 정부가 풍력 에너지 산업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풍력발전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해상풍력 사업에 투입된 금액은 300억 유로(약 43조 원)를 기록해 2022년 4천만 유로(약 577억 원)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딕슨 CEO는 “유럽이 새로운 풍력 터빈 설치를 위한 공급망 개선 작업을 시작한다면 2030년까지 전체 전력 발전량의 35%를 풍력으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정부 재생에너지 전환정책에 외신 회의적 시각, "화석연료 '퇴마'에 난관 많아"
대신증권 "한섬 1분기 영업이익 크게 늘어, 백화점 정상가 판매 확대된 영향"
한국투자 "CJENM 실적 회복 예상보다 더뎌, 1분기 커머스 영업이익 후퇴 "
이란 전쟁에 헬륨 공급 차질은 '과도한 우려' 평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응 역량 주목
메리츠증권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FC-BGA가 이익 개선의 핵심동력"
교보증권 "크래프톤 배틀그라운 트래픽 호조, 1분기 실적 기대 이상 추정"
키움증권 "녹십자 1분기 영업이익 기대 이하일 듯, 이란 전쟁으로 수출물량 일부 이연"
유안타증권 "HD현대중공업 실적 개선세 지속, 미국 투자 방향성이 주가 변수"
메리츠증권 "포스코홀딩스 목표주가 상향, 리튬 사업 가치 8.2조로 평가"
녹색전환연구소 "한국은행 녹색정책 G20 16위, 연구만 하고 이행은 부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